어제 사진촬영 커플입니다ㅎㅎ
셀카는 많이 찍지만..누가 찍어주는 사진은
늘 어색하고 민망한 커플이에요^^;
그래서 웨딩촬영이 너무 걱정되고 긴장감이 굉장했어요
“잘할 수 있을까? 어떡하지”
라며 가는 내내 저희의 대화의 대부분이 그랬던것같아요
작가님에 대한 걱정도 있었구요
워낙에 분위기에 주눅이 잘들어서..;
근데, 도착해서 후기로 좋다고 유명하신 이석우작가님이
라는걸 알고 얼마나 안심이 되었는지 몰라요
그만큼 어색할 저희의 분위기도 잘 이끌어주셨고
저희가 원하는 배경은 물론 다른 배경들까지도
열심히 찍어주셨고, 유쾌하게 분위기도 이끌어주셔서
찐 웃음도 많이 터졌어요 ㅋㅋ
저희 컨디션도 확인하며 힘내자고 다독여주시기도 하고
제 구두 코사지 빠진것도 고쳐주시고
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!!
잘 찍혔을까 궁금했는데 어떻게 아시고 찍은것도
틈틈이 확인시켜주셨어요 자세가 불편해도 사진에는
잘나온다고 보여주시는데 정말 놀랬어요 너무 잘찍혀서
진짜 실력까지도 이석우작가님 최고입니다 강추!!!
날씨운도 너무 타이밍 좋게 잘 맞아서 더 기분좋게
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
사진욕심 원체 없지만 원본이 기대가 되요ㅎㅎ
정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넘넘 감사합니다😖